CSM팀 l 슬기나님

안녕하세요, 샐러드랩 CSM팀 리딩을 맡고 있는 박슬기나 입니다.

플랫폼, 솔루션사에서 10년 넘게 CX, 사업운영을 담당해왔고, 지금은 샐러드랩의 고객 성공 여정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통해 실제로 성과를얻고, "이 서비스를 도입하길 잘했다" 라는 경험을 만들어 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샐러드랩의 CSM팀은 단순 상담을 넘어 고객이 서비스를 온전히 활용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입 및 설치에 따른 온보딩과 리텐션, 재도입 등 고객의 전 주기를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프로덕트 개선이나 신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에 있어서도 의견을 전달하는 팀 입니다.

고객사의 현 상황 파악과 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 힘, 그리고 공감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지만 실제 사용하는 고객사의 상황은 늘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매뉴얼에 따라 응대하는 것이 아닌 맥락을 이해하고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많은 타부서분들과 협업하는 업무들이 많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실행력 또한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CSM 매니저는 회사와 고객 사이에서 변화의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직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넘어서, 고객이 서비스를 통해 성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세일즈, 기획, 마케팅 등의 여러 부서와 협업하며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조율 및 의견을 낼 수 있는 직무이기도 해요. 즉, 고객의 성공이 나의 성취와 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직무라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제 팀 빌딩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 하고 싶은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 저의 큰 목표는 CSM팀은 샐러드랩의 고객의 경험과 성장을 책임지는 파트너로써 자리매김 할 예정이에요.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 패턴을 찾아내고, 그로인해 얻은 인사이트를 전사에 공유하여 활용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거예요.

샐러드랩과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팀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습니다.

끈질기게 파고드는 코난들의 모임 입니다. 샐러드랩의 CSM팀은 고객의 문의나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끝까지 원인을 추적하는 팀입니다. 문제의 표면만 보지 않고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를 끊임없이 탐색하며, 마치 탐정처럼 세밀하게 분석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단순히 응대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경험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끈질기게 고민하고 실행하는 팀입니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며, 고객의 성공을 중심에 두고 움직입니다.

고객을 진심으로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진 분이라면 저희 팀과 잘 맞으실 거예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부분에서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과 꼼꼼함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즐기는 분이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부서와 협업이 많기 때문에 친화력과 열린 소통 태도도 중요한 역량이에요.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문제를 해결해가는 여정을 즐길 수 있는 분이라면 CSM팀에서 분명 재미있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함께 배우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

팀원들과 함께 업무를 이해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배워가는 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함께 만들어가는 그 과정이 샐러드랩에서의 첫 경험이자, 앞으로의 기대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더 많이 쌓고 싶습니다. 고객이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고 성과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그 과정 속에서 저 역시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우는 CSM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여정을 진심으로 함께하며 “이 서비스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순간을 만들어가는 데 계속 기여하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의 역량보다 팀 전체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CSM은 혼자 잘하는 것보다, 팀 전체가 고객의 여정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드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팀원들이 고객과의 경험을 더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다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결국 제 개인의 성장으로도 이어진다고 느껴요.